서울의대를 졸업한 진 고문은 국군통합병원·중앙대 부속병원·원자력병원 등을 거치며 국내 방사선의학 분야의 최일선에서 진료활동을 하는 한편 대한초음파의학회·대한X선검진협회·대한방사선의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맡으며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취임사를 통해 “국내에 전례가 많지않은 의료고문의 역할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진 고문은 임상의사로서의 경험을 제약업계에서 임상시험과 의약품개발에 접목시켜 미래지향적 패턴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 경구용 조영제 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태준제약은 그동안 프랑스 게르베사를 통해 주사용 조영제를 마케팅하면서 생산·공급하던 방식에서 탈피, 2002년부터는 첨단 기술·생산시설을 통해 자체브랜드 개발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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