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주제로한 워크샵에이어 폐암 임상 COPD 수면 무호흡증 결핵 임상 폐 손상 등 소주제로 나눠 143편의 일반연제 및 92편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이날 특히 가톨릭의대 박성학(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사장)교수가 전국적으로 실시된 폐색전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 결과는 학회를 통해 내년 초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함께 제3회 한일 심포지엄이 '결핵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9일 개최돼 결핵의 역학유우진(한국결핵연구원)·이시가와(일본결핵연구원) 폐결핵의 새로운 진단권오정(성균관의대)·이시미네(류큐대) 약제 내성 결핵한성구(서울의대)·아베(일본결핵연구원) 결핵의 예방조상래(연세의대)·나가오(지바대) 등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7일 개최된 정기평의원회에서는 2002년도 회장에 부산의대 박순규교수를, 부회장에 대구효성가톨릭의대 이상채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또 제23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에 수상자로 '급성 천식환자에서 혈증 인터루킨6 및 가용성 인터루킨6 수용체의 변화'를 발표한 전북의대 이양근 교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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