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는 의료계 관계자를 포함한 중·고교생 700여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가수 임창정, 5인조 닥터 밴드인 ICU 등이 출연, 금연 운동에 대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특히 대회장인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과 이병훈(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조직위원장 등은 금연에 대한 포스터·표어·글짓기 부문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시상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건강주간 학술대회에서는 ▲흡연과 관련된 질병(인광호 교수·고려의대 내과) ▲흡연과 폐암(박재길 교수·가톨릭의대 흉부외과) ▲청소년 흡연과 정신건강(이영식 교수·중앙의대 신경정신과) ▲청소년 흡연실태와 예방대책(지선하 교수·연세대 보건대학원)을 주제로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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