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음자리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를 모델삼아 광주전남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12월에는 발표회도 예정되어 있다.
서정성 대표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악기를 주고 음악을 교육시켜 빈민가 아이들을 마약과 범죄 등으로부터 구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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