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사회 축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의사회가 후원하는 2010년 춘계전국의사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성남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1개 팀이 출전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치러졌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구하는 의사들의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전철환 성남시의사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를 준비한 성남시의사회 축구단은 지방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운동장·식사·경기진행 등을 완벽하게 준비해 참가팀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산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성남팀이 준우승, FC팀이 3위, 전북팀이 4위를 차지했다. 또 최우수선수상은 임대성 회원(부산), 최다득점상은 김용민 회원(성남)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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