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의료기관 활성화·소외계층 건강권 보장 등 제안
대한의사협회가 6·2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보건의료 분야 현안에 관한 정책제안서를 발송키로 했다.
의협의 정책제안서에는 ▲1차의료기관 활성화 및 공공기관 연계방안 ▲의사인력 수급 적정화 대책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보건소 기능 재정립 등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의협의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의협은 또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권 보장 ▲장애인 의료보장성 강화 ▲의료급여제도 개선(기초의료보장 강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 문제도 적극적으로 거론키로 했다. 정책제안서에는 ▲불필요한 이중신고 완화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완화 등 회원 보호대책도 함께 담았다.
송우철 의협 총무이사는 "6·2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책 아젠다를 계속 발굴하고, 주요 정당과 유력 후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정책제안서 전달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과 보건의료분야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정책 역량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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