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온천학회 4월 2일 춘계학술대회
대한온천학회는 4월 2일 오후 5시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능암관광호텔 2층 강당에서 '보양온천 및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보양온천(조경도 대한온천학회 고문) ▲개정 온천법(김윤호 행정안정부 서기관) ▲온천욕의 효능(이해용 온천학회 학술이사) 등 주제발표와 평의원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온천학회는 온천산업의 발전과 자원 보전을 위해 온천의 의학적 효능과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2008년 11월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출범했다. 초대회장은 김홍직 대표원장(아름다운오늘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대한피부과의사회 고문)이 맡고 있다.
김홍직 초대 회장은 "유황·탄산·나트륨 등 온천수에 포함된 광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와 온천의 효능에 대해서는 역사적 기록이나 일부 온천업소에서 개별적인 홍보를 통해 알려져 왔으나 과학적·의학적 신뢰성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온천학회는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온천수의 질병치료 및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의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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