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헬스협회(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국U헬스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과 민주당 백원우 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국U헬스협회는 서울대학교병원·세브란스의료원·가천의대길병원·서울성모병원·고려대학교병원··삼성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KT·SKT·삼성전자·LG전자·인성정보·바이오스페이스 등의 관련 학계와 산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채성준 가트너그룹 수석 애널리스트가 기조연설에서 'IT Emerging trends and opportunities arising from emerging technologies'을 주제로 U헬스 서비스의 비전을 제시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u헬스 활성화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의료법 개정 추진현황과 U헬스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경제부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사업자로 선정 된 SKT컨소시엄에서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한 u헬스 활성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U헬스 시장 동향 파악과 산업활성화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상철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정부·의료계·산업계 등 관계자들과 협력를 통해 의료법 개정을 지원하고 U헬스 서비스 확산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u헬스협회는 지난 2월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에 법인 설립 신청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