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일본 국립재료연구소 11일 조인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치료기술개발 특성화센터는 11일 일본 국립재료연구소(NIMS)와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재료 개발' 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전남대병원 김영진 원장·정명호 특성화센터장·조기현 진료처장과 일본 NIMS 아오야기 생체재료센터장·에바라 선임연구원 에바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인식에서는 심장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생체재료를 개발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구인력 및 연구정보 교류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명호 센터장은 "일본 국립재료연구소 생체재료센터가 보유한 관련기술과 재료들을 심장질환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향후 전남대병원의 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스텐트 및 생체재료 개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