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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한국 노인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한국 노인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10.03.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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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일산병원, 5일 '노인의학과 치매' 국제 학술심포지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5일 오후 1시 30분 '노인의학과 치매'를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체릴 필립스 미국노인의학회 이사장·토시야 후쿠이 일본 쇼와대학 교수·신정빈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소장 등 국내외 노인의료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노인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선진국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인의료제도와 수혜자 현황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2008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노인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빈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소장은 "노인 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직 요양과 재활의 개념조차 구분되지 않고 시행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노인의료 모델을 찾아보고 공공의료가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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