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101%↑…고수익임플란트 수출 호조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지난해 총 매출액 330억 900만원을 달성했다. 또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4.86%, 당기순이익은 101.32% 증가했다.
지난해 솔고바이오는 고수익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의 해외 수출의 증가, 인공관절용 임플란트의 내수 판매가 증가하고 온열매트 '온돌이야기'의 20억원 규모의 조달청 납품이 주요 매출 상승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판관비의 감소, 천안병원 임대료 및 외환차익 등 영업외수익의 증가, 지분법손실 및 외환차손 등이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전년대비 100% 이상의 당기순익 증가를 실현했으며, 특히 고수익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해외 수출부문이 지난해 537만불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비중의 20%를 첫 돌파했다. 이에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11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실적 향상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SR시스템 온열매트 분야의 성장에 기인한다"며 "올해는 솔고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만10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보다 내실 있는 경영으로 주가 부양과 주주 만족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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