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전국대회
중소병원 전국대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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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에 대한 다각적인 육성,지원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은 19일 63빌딩에서 열린 '중소병원 전국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중소병원 육성,지원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중소병원 지원육성법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며 1, 2, 3차 병원이 조화를 이룰 때 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지적한 후 관련법령과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양지병원장)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현경대,김찬우,이원형,심재철,박시균,손희정,고진부 등 여야 국회의원과 라석찬 병협 회장, 한두진,김순용 병협 명예회장, 유태전 서울시병원회장, 박종익 손해보험협회장, 양영화 심사평가원 직무대리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600여명의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 전국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변철식 복지부 보건정책국장은 이날 '중소병원 위기에 대한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중소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책으로 단기 유동성 확보방안과 금융·세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전문과목 개설 요건 및 병원 종류의 다양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국장은 병협과 공동으로 병원 경영실태 현지조사를 근거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경영자문을 위한 경영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중소병원 위상 재정립을 위해 지역거점병원, 요양병원, 전문병원, 개방병원 등 의원 및 종합병원과 구분되는 중소병원의 역할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변 국장은 또 민간 위주의 의료서비스 공급체계에서 공보험체계가 갖는 한계와 경직성 극복을 위해 민간의료보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민간보험 도입이 상당히 진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중소병원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중소병원 육성 및 지원관련법의 조속한 제정 ▲중소병원 전문인력 확보 대책 마련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조정 ▲의약품실거래가상환제도의 고시가제도 전환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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