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일(수)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별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인체조직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연다.
2010년 조직은행 정도관리의 기본방향과 한국형 인체조직 분류코드 보급과 통합관리전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소개, 수입인체조직의 안전성 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방향 등을 공유하는 이번 설명회는 조직은행 관련자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취합함으로써 민-관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조직은행 정도관리 위원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식약청은 앞서 인체조직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첫 단계로 한국형 인체조직 분류코드를 확립·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프로그램을 조직은행에 배포하며, 향후 조직은행 전용서버 구축 및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기관 시스템과의 호환성 확보 작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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