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이 일본 최고의 노인요양복지 용구회사인 '프랑스홀딩스' 한국 법인인 '한국프랑스베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1월 29일 노인 장기요양 렌탈 및 복지용구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프랑스베드를 인수하고 '솔고실버서플라이'로 상호를 변경했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2007년에 일본 노인장기요양 및 복지용구 분야에서 프랑스베드와 양대축을 이루는 NCS사와 제휴를 체결하고 '솔고실버서비스'를 설립한 바 있다.
솔고바이오는 국내에 진출한 일본 1, 2위 기업과 제휴 및 인수 등을 체결해 일본의 선진 제품과 선진 시스템의 노하우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잇점을 확보, 국내 시장의 선두는 물론 향후 시장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프랑스베드(솔고실버서플라이)는 지난 2006년 국내 노인 요양 시장 초창기에 진출해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작과 함께 일본 선진 제품과 노하우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 왔다.
현재 강남의 대형 매장과 안산의 물류창고, 다수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렌탈용 침대를 비롯해 정부 보험수가 승인 제품 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한국프랑스베드 인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의 침대 렌탈 및 보험 적용 제품의 19개 확보, 추가 대리점 확보, 국내 최대 매장 및 시설 보유 등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07년 설립한 솔고실버서비스와 함께 전략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 국내노인장기요양보험 시장의 1위 점유율을 계속 확대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