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성형외과학회 홈페이지 신기술 섹션에 한국기술로 소개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의 '아큐스컬프(ACCUSCULPT)'가 미국에서도 최첨단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패션잡지 <마리끌레르>는 미국판 2010년 1월호에서 향후 10년간 미용산업을 이끌어갈 10대 최첨단 기술에 얼굴·체형 미용성형 레이저기기 '아큐스컬프(ACCUSCULPT)'와 이를 이용한 '아큐리프트(ACCULIFT)' 시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마리끌레르>는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아큐리프트 시술에 대해 통증과 다운타임이 미미하고 1mm도 안되는 미세 절개를 통해 눈밑지방, 늘어진 턱살이나 목주름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아큐스컬프와 아큐리프트는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홈페이지(http://www.plasticsurgery.org)의 Technology Briefs 섹션에서도 소개돼 차세대 성형 신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echnology Briefs 섹션은 미국성형외과학회가 언론관계자에게 새로운 제품, 치료법 및 기술을 알리기 위해 개설한 섹션으로, 현재 게재돼 있는 것은 7건에 불과하다. 이중 6건은 해외기술이며, 한국기술은 아큐스컬프 및 아큐리프트가 유일하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미국성형외과학회 홈페이지 게재에 이어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10대 최첨단 기술에 포함된 것은,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아큐리프트 시술이 기존의 시술법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술법임을 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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