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춘천성심병원이 10일 별관 대강당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을 표창했다.
이상곤 병원장은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교직원들의 인내와 노력에 의해 강원영서 지역을 대표하는 3차 종합전문기관으로 발전했다"며 "고객중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다가가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만성질환 시스템·응급 안심콜 시스템 강화와 대외협력 네트워크 확대·지역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중증응급질환시스템 확립·해외환자 유치·스포츠의학, U-health 시스템 강화·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수준 등을 통한 연구 활성화 등을 꼽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 역할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별관 8병동의 연극공연이 이어졌으며 병원 로비에서는 1984년 개원 당시를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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