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복지협회, "한센인 의료혜택 제공 감사"
한빛복지협회는 한센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단체로 매해 '한센인 후원회 밤'을 열어 7개 부문에 걸쳐 한빛대상을 수여한다.
신원형 단장은 의협 한센인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올 5월 두차례에 걸쳐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한센인 정착촌 '익산농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협은 올 2월 감염위험이 없는 정착촌 한센인들이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봉사단을 구성하고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형 봉사단장은 "전국의 한센인들에게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센인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한센병과 한센인에 대해 사회가 갖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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