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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 연구개발 현황·향후 방향' 컨퍼런스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현황·향후 방향' 컨퍼런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2.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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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9일 오후 1시 오창 캠퍼스 국제회의동 대회의장에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현황 및 최신 바이오의약소재 발굴기술의 향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생명연 바이오의약연구소(소장 이형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연물 및 저분자 의약화합물과 세포 및 항체치료제 연구 분야의 국내 전문가 8명을 초빙해 바이오의약 소재발굴 기술 연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연구 발표와 토론을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1부에서는 '천연물 및 저분자 화합물 의약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최형균 교수(중앙대 약대), 류종훈 교수(경희대 약대), 김상건 교수(서울대 약대), 곽영신 박사(KRIBB)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세포 및 항체치료제 개발연구'라는 주제로 임종석 교수(숙명여대 생명과학대)와 임대식 교수(KAIST 생명과학과), 고상석 박사(KRIBB), 이명애 교수(아주대 의대)가 줄기세포 및 항체 개발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는 바이오의약산업을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의약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8월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지역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하고 2038년까지 30년간 수조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의약 및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중추산업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연 바이오의약연구소는 개인 맞춤형 바이오의약개발 및 인공장기개발을 위한 원천기술개발과 천연물·항체·대사체·세포체의 연구를 통한 신규 의약소재 발굴·개발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의약연구소 이형규 박사는 "미래 의약산업의 원천기술 및 신규소재 개발에 대한 국내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신규 의약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관련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 및 치료기술 개발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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