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복지부 예산 지원 9일부터 4군데 권역별로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 및 병원경영 부문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통합 연수교육이 12월 9일부터 전국 4군데 권역 별로 실시된다.
연수교육은 9일 순천향대부천병원을 시작으로 ▲11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17일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각각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가족부 후원 및 예산 지원으로 지난 11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국내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상담 등을 통해 진료 역량을 지원,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돕는데 뜻을 두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현안을 되짚어 보고 인사 노무 회계 원무 시설안전 의료기기 경영평가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 각 부문 별 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한 직무 연교육도 병행한다.
연수에선'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병원 지원대책'에 대한 복지부 관계관의 설명과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방안(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마케팅센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련 현황 및 전망(조현준· 현대메디스 부장) ▲외국인환자 진료절차 및 주요 성공사례(윤동훈 인하대병원 과장· 강흥림 청심국제병원 팀장) ▲외국인환자 진료 및 의료분쟁 예방 (김선욱· 대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병원의 효율적인 회계 적용방안 (이재경 새빛회계법인 전무· 김형진 삼정KPMG 상무) ▲의료기관 경영평가기준(유건 한국신용평가 팀장· 최영 한국신용평가 연구원)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원무부문(정병헌· 서울아산병원 원무팀장) ▲진료비 청구·심사 부문(유미영·유알스코프 컨설팅팀장) ▲인사·노무·총무 부문(박명수· 서울성모병원 인사부장) ▲시설·환경·안전 부문(권혁남· 삼성서울병원 의공학부장) ▲재고관리 부문(남신우· 병원협회 전자상거래 기술자문위원)등 의료기관에서의 각 전문영역 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