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약리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미 임상약리학회 성료'
한국제약의학회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한임상약리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미 임상약리학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제약의학회의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대한제약의학회·대한임상약리학회·식품의약품안전청·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및 지역임상시험센터·미국임상약리학회·미국 FDA·일본 PMD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맞춤치료'를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학회는 "최근 한국은 신약 허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뿐 아니라 초기 임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아시아내 중요한 임상시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맞춤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고민해봄으로써 국내 학계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의 약학대학에 재직 중인 이형기 교수가 초청돼 다가올 제약업계의 변화와 이를 이끌어가기 위한 제약의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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