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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경상대, 바이오 산업 학·연 협력
KIT-경상대, 바이오 산업 학·연 협력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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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안전성평가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바이오·화학 산업분야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경상대학교와 지난 1일 진주 경상대에서 바이오·화학산업 분야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학·연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지역 최대 거점 대학과 국내 바이오산업 분야 최대 인프라인 연구기관이 공동 협력함으로써 이 분야 산업 및 학문의 연계 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KIT는 경상대가 위치한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대에 'KIT진주환경독성연센터'설립을 추진, 내년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제약 등 국내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학·연 공동연구개발 과제 도출 및 공동 수행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전문 인력 양성과 학술정보 교류와 교육 활동 등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KIT가 국가 대표 전임상 시험 전문 연구기관으로 연구소 환경독성연구센터의 진주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고, 경상대 역시 종합 국립대학으로서 인접 학문과 의과대학과 병원운영 등을 통해 이 분야 교육과 연구 역량을 이미 검증 받은 만큼 포괄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명상 KIT 소장은 "경상대는 약학대학 유치 계획 등 국가 생명공학 산업에 대한 남다른 비전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KIT진주환경독성연구센터 설립 등으로 진주시가 KIT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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