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제17회 '세계 장애인의 날'
3일은 제17회 '세계 장애인의 날'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9.1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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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본부 기념행사 등 국내외서 다양한 행사 펼쳐져
3일 17번째를 맞는 2009년도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rsons with Disabilities)'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장애인의 사회 통합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UN이 매년 12월 3일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4월 20일로 지정해 내년에 30회째를 맞는다.

UN 본부에서 열리는 올해의 세계 장애인의 날 행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장애인과 장애인조직의 권한행사를 반영하는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MDGs는 2000년 9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 서밋'에서 채택된 빈곤타파에 관한 범세계적 의제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장애인 및 세계 장애인 공동체 주도' 주제로 각국 정부 및 WHO 등이 참석한 패널토의와 '장애영화 페스티벌'등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도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길거리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주년·'UN 장애인권리협약' 등과 연계해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및 장애인차별금지 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에서는 장애인단체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권리향상에 기여한 사람들을 시상하는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참여확대와 통합사회 구현'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계획(2008~2012년)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3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계획은 복지·교육문화·경제활동·사회참여 등 4개 분야 58개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분야 장기 종합계획으로 2008년 수립돼 현재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중증장애인연금법'이 통과되면 내년 7월부터 근로가 어려운 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연금이 지급되며, 현재 전국 6개 시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장기요양제도'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법률 제정 등을 통해 2011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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