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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0 06:00 (토)
9일간 한국仁術

9일간 한국仁術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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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네팔 의료봉사단(단장 장성구·경희의대 교수·비뇨기과)'이 12∼20일 9일간에 걸쳐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여 주민 2,000여명을 보살폈다.

이들은 특히 항공비와 숙박비 등 진료활동에 필요한 모든 경비(1인당 약 130만원)를 자비로 부담한 채 네팔 티미市에 위치한 `경희―네팔 친선병원' 및 인근의 의료 낙후지역인 `시루타'와 `군두'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봤다.

장성구교수는 특정한 사람이 봉사하는 것이 아니고, 또 특정한 사람들만 봉사받는 것이 아니라며 봉사하는 마음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인정이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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