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일관성 확보를 위해 23~26일 '눈높이 차이,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를 주제로 관련협회와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눈높이 맞춤 간담회는 한국제약협회(25일)·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24일)·신약개발조합(26일)·임상시험연구회(23일)를 대상으로 연속해서 열리며, 업체의 눈높이에서 애로 사항을 수집하고 토의하기 위해 ▲허가심사 행정절차 ▲원료의약품 허가(신고)지침 ▲임상시험계획승인 등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년 2회 허가심사자와 민원 신청자간의 눈높이를 맞추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정례화된 간담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간담회를 열어 의약품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표준양식을 배포하는 등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그간 민원 애로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허가심사 눈높이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도출된 안건 검토결과를 자체 교육을 통해 허가심사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의약품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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