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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브134 이명재활치료법' 의료기술 세미나

'레브134 이명재활치료법' 의료기술 세미나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1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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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벤처캐피털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한국기술투자가 투자해 화제가 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청각공학기업 이어로직코리아의 '레브134 난청이명재활치료법 의료기술 세미나'가 29일 JW매리어트호텔 서울 3층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난청과 이명 치료에 관심있는 국내 의료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곽상엽 대표(서울대 및 동대학원 졸업,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청각신경학 분야 박사과정 수료, 현재 서울대에서 생리음향학 강의)가 주제발표를 한다.

레브134 난청이명재활치료법은 달팽이관을 미세하게 분할해 고해상도로 청력을 검사하는 AMA 진단기술과 가청주파수 청취훈련을 통해 청각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레브134 난청이명치료술로 구성된다. 레브134 난청이명재활치료법은 난청이명치료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 세계 40개국 이상 기술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어로직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어로직의 AMA 진단기술로 청력검사를 받은 환자수는 전국 200여개 병원에서 대략 30만명 정도에 이른다. 현재 전국적으로 10여 곳의 이어로직네트워크 병의원이 이어로직 의료기술로 감각신경성 난청과 이명을 진료 중이며, 지난 1년간 약 1000명 정도의 환자가 레브134 난청이명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 중 600명 이상의 난청과 이명의 증후가 10dB 이상 개선됐으며, 특정주파수에서 30dB 이상 청력개선을 보인 환자들도 150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되돌릴 수 없다는 기존의 의학적 통념을 넘어선 레브134 난청이명재활치료법은 국내외 의료·바이오 산업계뿐 아니라 IT 업계에서도 적극 반기는 분위기이다.

손상청력의 개선만이 아닌 난청과 이명 발생을 억제하는 레브134 기술의 적용이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와 같은 개인용 음향기기 상에서도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어로직코리아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오는 2010년 초부터 레브134 기술에 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국내외 청각분야 의료-IT 융합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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