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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MD앤더슨암센터와 난상토론
연세의료원, MD앤더슨암센터와 난상토론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10.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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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동 심포지엄...세계적 암치료 연구 최신지견 공유

연세의료원이 3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의료진과 '암과 염증반응'을 주제로 제4회 '연세의료원-MD앤더슨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세의료원은 205년부터 매해 세계 최고의 암연구·치료기관인 MD앤더슨암센터 의료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재미한인 의사 홍완기 교수를 비롯해 3명의 암치료 전문가들이 특강을 맡았다.

또 연세의대 이민걸·신전수·박영년·이재면 교수와, 면역 치료·면역 및 염증반응의 분자기전과 후성 유전에 의한 조절 기전·만성 B형 간염에서 이형성 등에 관한 면역 염증반응과 암생물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

최근 MD앤더슨암센터에서 연수를 마친 연세의대 조재용·정재호·남은지 교수는 연수 기간 중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MD앤더슨암센터의 종양면역연구센터 소장인 리우(Yang-jun Liu) 박사는 암관련 면역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항종양면역기전으로 염증반응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홍완기 교수는 폐암에서의 개인 맞춤 표적 치료법을, 톰슨(Timothy C. Thompson) 교수는 암 억제 단백질(GLIPR1)에 대해, 부크홀츠 (Thomas A Buchloz) 교수는 암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연했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정현철 암센터원장은 "심포지엄이 세계적 암치료연구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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