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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임산부의 날'기념 행사
분당차여성병원 '임산부의 날'기념 행사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9.10.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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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D 라인-대한민국의 꿈, 사랑, 희망을 낳다' 주제

 

김설형 산모 가족에게 메시지가 담긴 쿠키와 ‘아기가 타고있어요’ 문구의 차량용 안내팻말을 전달하는 분당차여성병원 한원보 진료부원장(오른쪽)과 김선영 간호부장(왼쪽)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D라인 - 대한민국의 꿈, 사랑, 희망을 낳다'란 주제로 분당차여성병원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날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소중한 아이를 가진 임산부의 건강을 지키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예비 엄마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부인과 외래에서는 당일 내원한 산모 200여명에게 예비아빠와 예비엄마를 위한 메시지가 담긴 쿠키를 선물했다.

또 주행 때 산모와 아기의 안전과 보호에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의 차량용 안내 팻말을 배포했다. 병동 및 산후관리센터에서는 입원중인 산모 90여명에게 대나무통밥· 새우살 미역국· 홍합 그라탕 등 맛있는 건강 특식을 제공해 산모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분당차여성병원 한원보 진료부원장은 "임산부들의 아름다운 D라인은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새 생명을 잉태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산부를 보다 배려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한 임신과 순산으로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출산율은 2008년 기준 1.19명으로 OECD 가입국 평균 1.73명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저출산 풍조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의학계와 보건당국이 10월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지정하고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 임산부의 날: 지난 2005년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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