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및 의협 등 13개 단체 참여...'은평의 마을' 봉사도
보건복지가족부 및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약계 1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 사회공헌활동 추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서울특별시립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며, 나눔의 참뜻을 가꾸어 나가는 동반자가 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회원단체 대표들은 보건의료계 종사자의 사회봉사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국민 건강캠페인 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장애인·노인·아동·부랑인·빈곤층 및 정신질환·희귀난치병·한센병 환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포함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복지시설·무의촌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건강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는 능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더불어 각 유관단체의 후원 및 지원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재원 확보를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고 있는'은평의 마을'은 장애인·부랑인·노인 등 14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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