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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적신경 국제학회

중재적신경 국제학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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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의학 분야의 국제학회가 잇따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제6회 세계 중재적 신경방사선과학회(WFITN)와 제4회 아시아,대양주 신경방사선과학회(AOCNHNR)가 21~25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방사선의학회가 주최하고 신경두경부방사선과학연구회와 중재적신경방사선과학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회는 신경방사선의학의 국제 조류를 한 눈에 서울에서 살펴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AOCNHNR 조직위원회(대회장 서정호,아주의대, 조직위원장 장기현,서울의대)는 '신경방사선영상진단'이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이번 학회를 통해 최근에 발달하고 있는 신경계 영상분야의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FITN 조직위원회(대회장 최인섭,미국 다트머스대학, 조직위원장 김동익,연세의대)는 '중재적 신경방사선과학의 신기술과 신물질'을 주제로 처음 한국에서 선보이게된 이번 국제학회에서는 중재적 신경방사선과학의 새로운 치료와 접근방법에 대해 자유연제를 중심으로 열띤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시아,대양주 지역의 신경방사선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창립된 신생 학회인 AOCNHNR에서는 장기현 교수가 2년 임기의 회장에 취임,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중재적 신경방사선과학 분야의 최신 발전상을 접할 수 있는 WFITN은 당초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도에 철회, 세계 연맹측이 한국에서의 개최를 요청해옴에 따라 성사된 학회 WFITN의 경우 남미,아프리카,아시아지역의 상당수 국가에서 학회가 결성되어 있지 않으며, 회원조차 없을 정도로 전문분야 학회로 알려져 있다.

양대 국제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한문희 교수(서울의대)는 "국외에서만 450여명의 전문가들이 사전 등록을 마친 상태"라며 "한국 신경방사선과학 분야의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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