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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버릴 앤 컴퍼니 MOU 체결

보건산업진흥원-버릴 앤 컴퍼니 MOU 체결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9.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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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BIO KOREA 2009'에서 생명공학·제약 등 바이오(Life science)분야 세계 3대 전문 컨설팅·투자기업인 '버릴 앤 컴퍼니'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전략적 투자활성화 및 기업 성장지원 협력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버릴 앤 컴퍼니는 동북아시장의 관문이라는 지리적 위치, 우수한 바이오인력과 임상인프라, 지난 15년간의 바이오 연구성과에 기반한 가시적 성과 창출 가능성 등에 주목해 지난해 초부터 바이오전문 펀드 조성을 통한 한국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향후 신약개발 기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위한 긴밀한 공동업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관련 산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기술 및 사업성평가용역, 유망기업의 발굴 추천, 관련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버릴 앤 컴퍼니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재무 및 경영자문, 해외시장 정보제공 등의 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바이오분야 기업의 기술이전 및 투자지원 등의 업무협의를 하게 되며, BIO KOREA 2009, 인터비즈 파트너링&투자포럼, BootCamp 등 진흥원의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버릴 앤 컴퍼니는 최근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1000억원 규모의 국내최대 투자펀드 결성을 마쳤으며, 투자기업 발굴을 준비중에 있으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발굴 및 투자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법완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전문성을 발휘해 직접투자 확대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기술이전·협력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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