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협, 워크숍 열어 CEO 역할 다짐
협회 설립후 처음 열린 워크숍에는 45명의 경영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첫 발표에 나선 김덕진 회장은 '요양병원의 현실과 향후 전개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요양병원이 처한 환경을 각종 지표로 제시하며 노인 의료의 심각성과 우려를 표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요양원 보다 낮은 수가로 노인의료에 헌신 하라" 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왜곡된 사고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병원 경영자들 부터 전문화되고 변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지금처럼 경영자나 종사자들이 각종 교육이나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볼때 우리나라 노인의료의 장래가 무척 밝아 보인다"고 내다 보았다.
워크숍에서는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보건의료제도 선진화 를 위한 과제'▲이왕준 관동의대 명지병원 이사장이 '병원 CEO의 역할'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요양병원 CEO의 리더십'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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