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유비케어, 태국 디지털병원 구축사업 순항
유비케어, 태국 디지털병원 구축사업 순항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9.10 13:3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PACS·DR·메디칼 모니터 판매 등 110만 달러 판매

유비케어는 지난해 8월 태국진출을 공표하고 태국 굴지의 병원 세 곳과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최근 쥴라랏 3병원(CHULARAT 3 HOSPITAL), 방포병원(BANGPO GENERAL HOSPITAL)과 제휴를 맺고 순조롭게 디지털병원구축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제휴는 쥴라랏 3병원과 방포병원이 디지털병원 구축에 필요한 정보, 개발공간 및 개발비용 등을 지원함은 물론 유비케어의 태국법인 유비타일랜드(UB Thailand)에 일정지분을 투자하며, 파트너이자 투자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의 자리였다.

유비케어는 사업진출 초기 계획대로 총 5개 병원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환자의 진료기록인 EMR과 디지털 의료영상장비 PAC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병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파트너 병원들을 거점으로 해 태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플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초부터 PACS를 비롯해 DR(디지털 엑스레이), 메디칼 모니터 등 첨단의료 영상장비를 총 7개 병원에 약 110만 달러(한화 13억)가량 판매하는 등 디지털의료영상 구축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내년 상반기 중 태국 의료환경에 맞춘 디지털병원 솔루션 개발 및 파트너 병원 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파트너 병원을 거점으로 태국 의료시장에 본격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PACS를 중심으로한 디지털의료영상 구축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식에서 태국 파트너병원 쥴라랏 3병원의 깜폰 프루씬 병원장은 "태국의료환경에 맞는 EMR기반의 디지털병원 솔루션을 도입해 병원의 진료와 업무전반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태국의료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태 유비케어 사장은 "지난 17년간 국내 헬스케어 솔루션업계의 리더로서 쌓아온 디지털 병구축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 해 태국 의료환경에 맞는 디지털병원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파트너 병원의 지원과 유비케어의 기술력을 통해 머지않아 태국 전역에 디지털 병원구축사업을 뻗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