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공학·예술·사회봉사 등 5개 부문
수상자에 2억원 전달…의학분야 논문 제출
"호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호암상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워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선정하기 위한 2010년 제20회 호암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 분야는 의학·과학·공학·예술·사회봉사 등 5개 부문.
수상자는 각 부문별 1인을 원칙으로 하며, 동일한 평가를 받은 우수한 후보자는 공동수상도 할 수 있다. 특별한 경우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는 상장·기념메달·상금(2억 원)을 받게 된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추천마감일 현재 생존해 있는 한국인 및 한국계 인사이며, 사회봉사상은 국내외에서 한국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도 가능하다.
호암상위원회는 투철한 창조정신과 봉사정신으로 국가 및 인류발전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세웠거나 성취 또는 축적한 업적들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해당분야 및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의 이익에 현저하게 공헌한 경우에도 추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필요한 서류는 추천서 1부와 대표논문 1편 및 관련 논문 5편 등 업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예술상·사회봉사상은 논문이 아닌 주요 업적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2010년 4월 일간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2010년 6월 1일 열린다. 추천서는 11월 3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7-2 호암재단 호암상위원회(우140-893)로 보내면 된다(문의=☎02-2014-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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