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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회, '국제화'와 '사회공헌' 모두 놓칠 수 없다"

"영상의학회, '국제화'와 '사회공헌' 모두 놓칠 수 없다"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9.07.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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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

김동익 영상의학회장(가운데)이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있다
김동익 대한영상의학회장(연세의대 교수)이 올 추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회의 국제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김동익 회장은 7월 28일 기자단담회를 열어 올 10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상의학회 학술대회 2009'의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익 회장에 따르면 학회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치르기 위해 10개국에서 20명의 석학들을 초청연자로 부르고 영어 강의와 영어 구연을 6개의 행사장 중 한곳에 집중 개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 강의가 개최되는 행사장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국내 의학자들에게는 등록비를 면제해 주는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젊은 회원에게 학회는 500달러씩을 지원하는 'Investigators Scholarship'을 운영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되는 252개의 논문 중 영어 논문은 108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익 회장은 "영상의학회는 국제화에 앞장서 왔으며 일정한 수준에서의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고서는 세계적 수준의 학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며 "국제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화와 함께 학회의 사회적 공헌활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동익 회장은 학회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의 하나로 7월 27일 동국제약·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협약을 맺고 9월부터 '행복한 사랑의 열매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학회는 동국제약과 X레이 조영제 '파미레이'를 사용할때 마다 100원씩을 1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하기로 했다.

김동익 회장은 "학술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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