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제10기 민주평통 김민하 수석부의장 등과 함께 임명장을 받은 이 부의장은 앞으로 여성계 대표로서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관한 여성 자문위원(3,317명)들의 의견을 집약, 정부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민주평통은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인 지역대표위원 4,120명 ▲정당·종교·언론·문화예술계 등 730여 단체 직능대표위원 7,526명 ▲해외 67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위원 2,467명 등 총 14,113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한 제10기 민주평통은 특히 여성계 인사가 전체의 23.5%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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