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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전문 '삼일엘러간유한회사' 출범

안과 전문 '삼일엘러간유한회사' 출범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9.07.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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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에 삼일제약 회장…경영총괄전무에 한국엘러간 전무

삼일제약의 안과사업 독립법인인 삼일아이케어와 미국 제약사 엘러간이 만나 새로운 안과 전문 제약회사 '삼일엘러간유한회사'를 7일 출범시켰다.

삼일엘러간은 엘러간홀딩스와 삼일제약이 각각 50%+1주, 50%-1주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삼일제약의 허 강 회장이 대표이사를, 한국엘러간의 조승제 전무가 경영총괄전무를 각각 맡는다.

허 대표이사는 "삼일엘러간의 출범은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사업에 대한 경험이 있는 엘러간과 국내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영업력, 고품질의 제품 생산력을 보유한 삼일제약이 결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앞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업 조직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안과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과분야의 발전과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일엘러간은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 녹내장치료제 '콤비간'·'간포트', 백내장치료제 '큐아렌', 인공눈물 '리프레쉬' 등 안과질환 분야에서 50여 개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판매한다.

삼일제약과 엘러간은 지난 1991년 안과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그동안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최근에는 간포트·콤비간·레스타시스 등을 함께 국내에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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