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최준호(崔畯鎬·대한생약제품 대표이사)신임회장은 6년전 부터 회장직에 뜻을 두고 협회발전과 회원권익 향상을 도모해 왔다고 밝혔다.
“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출산업 분야가 육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약6억8,000만불을 수출, 10%이상 신장된데 이어 올해는 7억700만불의 수출목표 아래 해외시장 정보조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국제의약품전시회에 20개 회원사의 파견을 확정한 상태라고 전제한 崔회장은 이같은 전시회를 통해 국산 의약품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를 개발하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입협회는 동종업계이면서도 업종이 다양해 상호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도 있지만 회원권익을 위한 일이라면 보건복지부를 비롯 식품의약품안전청·관세청·농림부·무역진흥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崔회장은 특히 제약협회의 생산자단체로서의 기능과 수출입협회의 무역업자단체로서의 기능이 상호보완적 관계로 유기적 협조체제 아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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