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루푸스 치료의 새로운 희망'(김호연) '건강한 삶을 위한 자신과 가족의 노력'(송경애)등 강연과 '최근 진단받은 사람들의 모임'등 그룹 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개최한 김호연(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사진)교수는 "생명공학의 발달로 질병 관련 유전자의 발견과 그 기능을 규명하고, 이를 조절하는 물질을 찾아 이를 임상의학연구에 접목함으로써 앞으로 루푸스 치료에 커다란 희망을 갖게 됐다"며 "환자들은 질병을 회피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이를 받아 들여 환자와 의사, 환자 가족과 전문 의료인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질병에 관한 정보를 교환해 치료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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