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수 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김영명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장 직선은 의료계 10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관련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사심을 버리고 성심껏 후회없이 일하겠다”며 공명선거를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당초 선거주비위원회측이 마련한 일정보다 10일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으나 추석 연휴 등의 어려움으로 10월 20일 당선자를 공고하는 선거주비위원회 원안을 확정했다.
또한 시도 선관위는 5일까지 구성을 마쳐, 선거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보조기능의 사무국을 별도 설치하기로 하고, 매주 토요일 정례 회의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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