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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인쇄불량 처방전 근절돼야"

유비케어, "인쇄불량 처방전 근절돼야"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9.06.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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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주민번호 인쇄불량 처방전 발행 시정명령'에 동의

        주민번호 인쇄불량 처방전(왼쪽)                    유비케어의 의사랑 처방전(오른쪽)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최근 주민번호 인쇄 불량 처방전 발행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시정명령에 적극 동의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부의 '불량처방전 발행에 대한 시정명령'은 일부 병·의원 관리프로그램업체가 주민번호를 기호(*표)로 표시하거나 흐리게 출력해 식별을 어렵게 한 경우가 적발돼 내려졌다.

유비케어는 처방전이 환자의 건강과 맞닿아 있어, 의료기관에서 바른 처방과 조제를 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정보의 식별이 가능한 형태의 처방전 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잘못된 내용이 사실확인 없이 언론보도로 이어지며, 자사가 불량인쇄 처방전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거론돼 고객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처방전을 공개하고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게 됐다고 밝혔다.

강동철 유비케어 부장은 "주민번호 불량인쇄 처방전 시정요구가 본질이 아닌 내용으로 와전되고, 사실과 다르게 잘못 전달되어 고객의 혼란을 야기한 것 같아 안타깝다" 며 "17년 동안 의료기관과 함께 해온 기업으로, 믿음과 신뢰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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