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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헌혈에 사랑은 깃들고

이어지는 헌혈에 사랑은 깃들고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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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있는 가운데, 녹십자는 20일 `2001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1970년부터 알부민·혈우병치료제·면역글로불린 등 혈장분획 제제를 생산해 온 녹십자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참여운동을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다.

본사 목암빌딩 7층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도 허일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8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이 운동을 통한 헌혈은 매년 평균 1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연간 350만명의 헌혈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지난해 헌혈인구는 243만명으로 1999년의 250만명보다 2.8% 감소한 바 있다. 이는 국가주도 혈액사업 이후 처음이며 올해에도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녹십자는 혈액의 효율극대화를 위해 혈장분획제제 분야에 대해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매출액의 7%)를 하고 있으며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인 13가지 품목의 혈장분획 제제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차세대 유전자재조합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국제적으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간 1,000만달러 이상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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