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장애인의 날 무료 진료지원'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및 가족, 특수학교 학생 등 약 100여명에게 무료 진료 및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대한재활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무료 진료 후 "국민들에게 재활의학과 의사들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장애인이 장애를 가진 상태로 우리 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물론 재활관련 의료 서비스가 보다 폭 넓게 확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5월 2일까지를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관'으로 정했으며, 전국 장애인들에게 무료 진료 및 건강 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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