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1995년 발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양막이식이 각막화상, 각막궤양, 윤부결핍으로 실명된 환자들에게 임상 활용되는 데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IC에 의하면 김 교수의 논문은 피인용 횟수가 232회, 관련 연구자들의 인용을 더하면 총 피인용 횟수가 586회로 집계되었으며, 동료연구자들로부터 해당연구 및 기술분야에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위피인용논문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RIC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bric.postech.ac.kr/hanbitsa)은 해외주요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해 우수한 논문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미국의 ISI톰슨사의 자료를 토대로 ‘한빛사논문’, ‘상위피인용논문’, ‘추천논문’ 등으로 한국을 빛내는 과학자들을 소개하는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그동안 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부 등의 지원으로 중간엽줄기세포의 창상치유의 관여에 대하여 연구해왔으며, 현재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과제인 '난치성 안구표면 질환 치료를 위한 조직공학적 인공각막 및 인공결막의 개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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