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에서는 수가인상 문제와 관련, 수가인상은 의쟁투가 정부와의 협상으로 얻어내야 하는 정치적인 문제이므로 수가팀은 이에 개입하지 않고 총체적인 인상률 또는 인상액이 결정됐을때 배분 문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또 긴급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의쟁투와 의협 상임위와의 연결이 원활치 않아 단일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연결고리를 체계화할 수 있는 집행위원회의 구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함께 수가문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관여해 왔던 의료보험대책운영위원회의 활성화도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주·권용진·김방철·이규덕·이원표·전철수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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