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사에 발탁된 노만희(盧萬熙·서울백제병원장)이사는 젊은층으로 정보위원회를 구성, 이들 위원들의 책임하에 사업계획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보분야의 일은 혼자해서도 안되며,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라고 말하는 盧이사는 정보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같이 공부하면서 의협이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17 여의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수 있었던 것은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민주의사회, 동살모 등 자생단체들의 도움이 컸는데, 이들 자생단체들의 산파역에는 KMAIN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盧이사는 KMAIN 배가 운동과 관련, “의협과 의쟁투는 지난해 11월 장충체육관 결의대회 이후 회원 상호간의 의사전달체계의 중요성을 실감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KMAIN는 문제 제기기구가 아닌 상호 협조하에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MAIN 배가 운동은 3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가입하는 회원은 가입비(10만원) 등의 면제혜택을 드리고 있으며, 이와함께 회원 1인 가입시 1만의 의쟁투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4천5백여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KMAIN 회원 증가만으로도 의협은 강해질수 있다고 강조한 盧이사는 통신이나 인터넷에 익숙치 못한 원로회원부터 최근에 졸업한 회원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보마인드를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한 盧이사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다짐했다. 82년 한양의대를 졸업한 盧이사는 현재 의협통신망 운영위원장, 유니텔통신의사동호회 대표시삽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