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연구 활성화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
고려대의료원은 6일 오후 2시 의무부총장실에서 박영관 세종병원 이사장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박영관 이사장은 "심혈관질환 연구활성화를 위해 긴 안목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만큼 훌륭한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데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지정기부의 뜻을 살려 장차 대한민국의 의학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심장병 수술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수술성공률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또 2005년 보건복지가족부가 선정한 전문병원 20여곳 가운데 유일한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고려대 안암병원과 심혈관질환 관련 공동연구를 비롯한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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