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참여사업 활성화 다짐..4억1천500여만여원 예산안 확정
총회는 또 ▲지역사회 참여사업 ▲보건의료정책 참여사업 ▲정치세력화 사업 ▲회원단합사업 ▲회원고충처리사업 등 2009년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정부 의료정책 분석 및 대안제시를 위한 대책기구 상설화 ▲언론대책팀 신설 운영 ▲의약분업 재평가 및 선택분업제도 도입(이상 집행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인력수급 대책 마련 ▲수가현실화를 위한 협상방식 개선방안 마련(창원시의사회) ▲영리법인에 대한 의협 차원의 명확한 입장과 대책 마련 ▲의협 회장 선거제도를 기표소 투표로 전환 ▲의협이 의사단체 대표로 수가협상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직역단체는 직접공단과 협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정관에 명시 ▲회원이 타지역으로 전출시 회비를 정산하여 해당 시도로 이관하여 이관된 시도의 회원 자격을 취득(김해시의사회) 등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총회는 또 사무국 조직을 사무처로 변경해 서무처장을 두도록하고 타지역에서 전입해 개원·봉직회원으로 입회할 때는 입회하는 달로부터 해당회비를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의 회칙 및 세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김양균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 개선에선 의장에 김홍양 전 회장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백경권대의원(진주)이 선출됐다.
9명으로 구성한 전형위원회는 감사에 박양동(창원)·박병태(밀양)대의원과 9명의 중앙대의원 및 교체 대의원을 선출했다.
총회에 이어 제34대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자리에서 김홍양 전임 회장은 "의료계가 아무리 어려워도 회원들이 뭉치면 얼마든지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단합과 화합을 당부했다. 권해영 새 회장은 "앞으로 도민의 건강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며 "회원들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힘쓰겠디"고 다짐했다.이·취임식에는 안홍준 한나라당 국회의원·황철곤 마산시장 등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