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의사로는 처음 사법시험 합격 주인공
여성 의사로는 처음 사법시험에 합격, 화제를 모은 유화진 전 광주지방법원 판사가 서울시 서초동 1554-5 한승아스트라 706호에 유화진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유 변호사는 1994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95년 서울대병원 인턴을 마치고 서울시 여성보호센터(1995∼2002년)에서 근무하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대법원 공동재판연구관실(의료사건 연구)·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재직했다. 법원 재직 당시 일반 민사·형사 재판부와 의료사건 전담 재판부를 비롯해 지적재산권 전담 재판부·손해배상(교통사고·산업재해) 전담 재판부 등 주로 의료와 관련된 판결을 맡았다.
지난 2월 법복을 벗은 유 회원은 13일 오후 6시 개업식을 열고 의료분야 전문 변호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문의(☎02-348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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