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모기업 '크루셀'이 '2009년 최고 네덜란드 기업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 네덜란드 기업상은 한국 시장 발전에 기여한 네덜란드 기업과 네덜란드에서 큰 성과를 보인 국내 기업에 각각 수여되는 '하멜 무역상' 중 하나로, 네덜란드비즈니스클럽코리아가 주관하고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및 네덜란드투자진흥청이 후원한다.
그동안 LG필립스-LCD, ING생명, OTB 솔라, 쉘정유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크루셀의 한국 본부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B형 간염 백신 '헤파박스-진 티에프' 등을 개발·생산·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 개발한 퀸박셈은 완전액상 5가 혼합백신으로 본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속에 국내에서 개발돼 지난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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