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영 자문위원 33명 새로 위촉
'건강보장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정책방향과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자문위원을 새로 구성했다.
건보공단은 23일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문옥륜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이규식 연세대 보건환경대학원 교수 등 3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공단은 홍보자문위원회를 비롯해 기존에 운영해 온 자문위원회를 전면 개편,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책방향 및 공단경영에 필요한 현안과제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한 '건강보험 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은 "자문위원들의 제도발전에 관한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체제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정책자문위원은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문옥륜 교수(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규식 교수(연세대 보건환경대학원) ▲박재용 교수(경북의대 예방의학) ▲양봉민 교수(서울대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험재정추계센터장 ▲박윤형 교수(순천향의대 예방의학) ▲사공진 교수(한양대 경상대학 경제학부) ▲김원식 교수(건국대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경제학) ▲신의철 교수(가톨릭의대 예방의학) ▲이선희 교수(이화의대 예방의학) ▲김연일 교수(순천향의대·순천향대부속병원 정형외과) ▲정기택 교수(경희대 경영대학 의료경영학) 등이다.
건강보험 경영자문위원은 ▲문창진 교수(포천중문의대 보건복지대학원장) ▲안태식 교수(서울대 경영연구소) ▲성명훈 교수(서울의대·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유승영 교수(경희의대·경희대병원 안과) ▲오희철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이강숙 교수(가톨릭의대 예방의학) ▲조비룡 교수(서울의대·서울대병원 가정의학) ▲윤석준 교수(고려의대 예방의학) ▲조희숙 교수(강원대) ▲이성국 교수(경북대 보건대학원) ▲김진수 교수(연세대 사회복지대학 사회복지학) ▲박경숙 교수(경기대 사회복지학) ▲원장원 교수(경희의대·경희대병원 가정의학) ▲이윤환 교수(아주의대 예방의학) ▲김찬우 교수(가톨릭대 사회복지학) ▲류시원 교수(인제대 보건경영학) ▲김병천 교수(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김주한 교수(서울의대 의료정보학) ▲박래웅 교수(아주의대 의료정보학) 등이다.
자문단 위촉식 행사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건강보장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목옥륜 인제대보건대학원 교수·문창진 포천중문의대 교수·이규식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